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Sino-Dental’에 참가했다.
총 800여 업체, 7만여명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DIO Full Digital Solutions’을 선보였다. 임플란트 및 치과용 장비를 소개하는 일반적인 전시행태를 벗어나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어시스트 △플래닝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임상사례 실시간 공유 △환자 개별 맞춤 관리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나비’ △세계 최초 3D Printed Double-wire Bracket 디지털 교정 장치 ‘디오올쏘나비’ 등 한층 더 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며 치료비용 또한 저렴한 환자 맞춤형 디지털 교정 솔루션 ‘디오올쏘나비’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2017 Sino-Dental’을 총괄 기획한 중국 법인장 이윤기 상무는 “전시회를 통해 디오만의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을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중국 내 학술행사와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디오의 풀 디지털 솔루션의 위상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2017 Sino-Dental’은 총 82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그 중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한 강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디오는 이와 같은 중국 치과계의 트렌드를 반영, 향후 중국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