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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개원가 구인난 해결, 구회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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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회, 지난달 26일 선정관광고등학교와 간담회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남도현·이하 중구회)가 개원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구회는 지난달 26일 선정관광고등학교 오현진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는 ‘국제의료관광간호과’를 운영하며, 간호조무사 및 의료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다.

 

중구회 남도현 회장은 “치과에서의 간호조무사는 스스로 많은 역할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면서 “학생들이 치과의원에 관심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회는 그동안 이주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실습지원에 나선 바 있어 학생들의 실습교육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배성빈 부회장은 “의료 코디네이터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로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클 뿐만 아니라 의원급의 직원복지도 타 직종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오현진 교장은 “중구회와 학교 간 MOU를 체결하고, 재학생 대상 취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치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직업에 대한 장점, 발전방향 등을 설명해준다면 더욱 효과적인 것은 물론, 취업 전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을 없애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조무사 양성교육에 필요한 실습에 적극 도움을 주고, 구인을 희망하는 구회원 치과를 파악해 직접 연계를 돕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간호과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현장 실습교육이 필수항목으로 포함돼 있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이후면 취업이 시작된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매년 3월과 9월경 시행돼 실제 치과진료보조 역할을 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실습기간 중 치과를 찾은 학생들이 이후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 취업으로 바로 연계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중구회는 지난해부터 선정관광고등학교와 업무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의 구인난 해결에 나서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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