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일본 타이요치위생학교와 ‘AIOBIO Clinical R&D Center’ 협약을 체결했다.
얼마전 새롭게 도입한 ‘AIOBIO Clinical R&D Center’는 새로운 술식과 진료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10개 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타이요치위생학교와의 협약으로 해외 1호 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
이번 협약은 현 일본 타이요치위생학교 교장인 마쯔구보 교수의 역할이 컸다. 동경치과대학 예방치과 주임교수직을 역임한 바 있는 마쯔구보 교수는 ‘Ultrasonic debridement’라는 컨셉으로 치은열구 내 바이오필름 컨트롤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다양한 술식을 소개한 것은 물론 그와 관련된 책을 출간해 일본 치과계 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이다.
윤홍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 장비와 마쯔구보 교수의 연구가 더해져 개원가에 필요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