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은 세종청사 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와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세종정부청사연합회 회원은 물론 세종시민, 입주 공무원들의 구강보건 증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훈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 9개 부처 공무원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다.
단국대치과병원 김철환 원장은 “세종시는 성장세에 있는 도시로, 치과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세종시민과 입주 공무원들의 치아건강 증진과 질 높고 안정적인 치과 진료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개원한 단국대 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5개 진료과목을 비롯해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