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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치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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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감성과 문인의 신념으로”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도 치과의사이자 문인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치문회 김영진 회장을 비롯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경과보고 △2018년도 치인문학 제7호 발간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김재호 부회장, 신동렬 공보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치과계 문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치문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문학의 중심에 치문회 회원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제작되는 ‘치인문학’이 치과계를 대표하는 문학지로서 더욱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마친 후 이상복 회장은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치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치문회 김영진 회장과 회원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케이크 커팅을 함께하며 새해 다짐과 덕담을 나눴다.

김영진 회장은 “올해는 치인문학 7호를 발간하는 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고 “지금은 인터넷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치문회 회원들이 더욱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정성, 문인으로서의 곧은 신념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는 치문회 신덕재 회원의 수필집 출판기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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