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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OneClick’ 뛰어난 호환성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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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차팅, 초보자 쉬운 보험청구 편리성 강조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이 타 플랫폼 제품과의 유연한 연계성, 뛰어난 편리성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OneClick은 ‘클릭 한 번으로 만들어가는 디지털 치과’를 모토로 내세운 치과용 전자차트다. OneClick은 보험청구 S/W ‘두번에’와 ‘하나로’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실제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OneClick의 가장 큰 특징은 폭넓은 호환성. OneClick은 교정 소프트웨어 ‘V-Ceph’을 비롯해 영상장비 뷰어 ‘OnveVision’,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OneGuide’, 기공용 S/W ‘OneCAD’ 등 오스템이 출시예정인 다양한 소프트웨어들과 유기적으로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타사 영상장비를 사용하는 치과에서 두번에와 하나로와의 연동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영상장비 뷰어를 동시에 실행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OneClick은 하나로와 두번에를 포함, 타사에서 출시한 모든 영상장비와도 연동이 가능해 편리성 면에서 우수하다.


OneClick은 포털 사이트나 SNS를 통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고, 접수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주변 치과를 검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PC나 핸드폰을 사용해 손쉽게 치료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치과의 환자 후기를 비롯해 치과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확인도 가능하다. 치과에서는 신규 환자 유치가 용이하고, 치과 홍보용 블로그가 생성되기 때문에 비용절감 등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OneClick은 AI(인공지능) 보험청구 가이드 기능과 전자차트 가이드 기능이 추가됐다. OneClick에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기능을 탑재해 쉽고 빠른 차팅은 물론 정확한 보험청구가 가능하다.


OneClick은 입력된 자료를 분석 후 사용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하기 때문에 그동안 차팅과 보험청구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부분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오류 없이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것. 또한 파노라마 사진을 활용해 전자차트에서 자동으로 치아를 선택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치식 선택 이미지로 활용이 가능해 직관적이고, 치료설명 시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스템 측은 “오스템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좋은 소프트웨어’라는 신념으로 최신 IT 기술력을 축적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업무관리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전문지식, 그리고 컴포넌트 설계방식을 적용해 향후에도 치과병의원에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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