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이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모듈러 카세트(Modular Cassette)’로, 임플란트 키트의 심미성과 탁월한 사용자 친화성을 인정받아 Medicine/Health 카테고리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모듈러 카세트’는 향후 독일 함부르크 iF 디자인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산업 및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6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심미성과 기능적 우수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6,400여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년간 50여명의 사용자와 긴밀한 협조 하에 혁신적인 임플란트 키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인 스트라우만의 ‘모듈러 카세트’는 스트라우만의 모토인 ‘Simply doing more’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고객의 진료 워크플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 이는 스트라우만의 새 임플란트 라인인 BLX 전용 키트로, 다음달 12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 201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는 올해 말 즈음 출시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