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2019 DENTEX’에서 개원 토탈 솔루션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서는 오스템의 개원 및 인테리어 부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등을 포함한 개원상담, 그리고 노무와 회계 분야까지 폭넓은 상담이 이뤄지는 등 오스템의 개원 토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오스템인테리어연구소 임정빈 소장이 연자로 나선 ‘편안하고 신뢰받는 치과 인테리어’ 강연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임 소장은 치과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신 정보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 개원을 앞둔 한 봉직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직원 면접도 한창 진행 중인데 정작 중요한 인테리어 및 장비·재료 등 세팅을 하나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소문으로만 전해들은 오스템 개원 토탈 솔루션 상담을 통해 인테리어, 장비, 재료는 물론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계약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오스템이 직접 개발, 판매중인 밀링머신 OneMill 4x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TRIOS3, O2 Printer 등 체험부스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는 유니트체어 ‘K3 Power’와 덴탈CT ‘T1’ 등 개원 시 필요한 주요장비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고, 오스템은 전기모터 ‘Power prep’, 구강카메라 ‘SNAP’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오스템은 PMS 부스를 마련, 국내 치과의 약 80%가 사용하고 있는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하나로와 두번에, 그리고 올해 3월 공식 론칭하는 전자차트 ‘OneClick’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더불어 교정치료에 필수 소프트웨어로 꼽히는 ‘V-Ceph’을 비롯해 ‘OneVision’, ‘One 3D’도 함께 시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오스템은 다양한 임플란트 픽스처 및 키트 라인업을 소개하고, 전문의약품, 마취제 등 약제도 선보였다. AIC 부스에서는 연수생들의 임플란트 독립시술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스터코스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오스템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원’에 초점을 맞춰 완벽하게 준비했다”며 “특히 개원 및 인테리어 상담과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시대 흐름이 반영된 디지털 관련 장비와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