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3.2℃
  • 구름많음강릉 5.2℃
  • 흐림서울 6.3℃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5.3℃
  • 흐림울산 6.5℃
  • 흐림광주 5.3℃
  • 흐림부산 7.2℃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6.2℃
  • 흐림강화 4.9℃
  • 흐림보은 3.3℃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3.3℃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교육-취업연계 나서

URL복사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 개원가 필수 노무정보 제공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구인구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5일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1~14일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세부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노무관리에 대해 회원들에 도움을 주는 방안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졌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기구, 장비, 진료 주의사항부터 보철, 치주, 보존,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으나 타 과에 근무 중이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교육과 취업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이다보니 의료현장을 떠난 중장년층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의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지부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CBS 공익광고는 물론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서울시청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교육 후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 치과와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홈페이지에 구인구직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교육이수생과 회원 치과가 직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중민 간사는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는 지역정보를 함께 노출해 구직자와 연결이 쉽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습교육과 관련해서는 “치과마다 사용하는 기구나 장비,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는 만큼 치과관련 필수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곧바로 취업을 연계해 소속 치과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특위 의견을 유지키로 했다.


구인구직특별위원회는 또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4대 보험-실업급여 바로알기’ 책자를 보강해 제작·배포키로 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으로는 법정근로시간, 휴일근로수당, 주휴일 등 원장이 알아야 할 노무정보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두루누리지원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시간선택제 등 치과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인구직특위 기세호 위원장은 “회원들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대안을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홍보를 접한 회원들은 서울지부가 개원가 구인난 해소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며 격려의 뜻을 전하고 있다”면서 “서울지부 차원의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업인 만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재테크

더보기

이란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금리 인하 사이클의 변곡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의 여파는 지정학적 위험에서 에너지 위험으로 확산됐다. 중동의 막대한 석유 수출길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막히고, 걸프 산유국들이 불가피하게 원유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 원유 생산 과정의 특성상 차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되더라도 이전의 생산량만큼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걸프 산유국의 감축량은 1970년대와 2000년대보다도 더 심각하며, 당시에도 원유 생산과 공급 축소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유가의 급등은 일차적으로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이벤트로 발생한 가격 상승이지만, 유가의 장기 차트 구조를 분석하면 금리 사이클과 연계된 진행 과정의 일부에 속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WTI 크루드 오일(USOIL) 주봉 차트를 기준으로 2019~2020년 금리 인하 사이클과 현재 금리 인하 사이클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흐름에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확인된다. 2019년 당시 금리고점(A) 이후 첫 금리인하(B)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