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9℃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2.9℃
  • 맑음대구 8.3℃
  • 구름많음울산 9.2℃
  • 맑음광주 3.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1.9℃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4.0℃
  • 구름많음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커뮤니티 케어, 홍보-수가-인력 공급이 관건

URL복사

부천시 선도사업 앞두고 전문가-실무자 간담회

 

‘커뮤니티 케어의 부천 사업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23일 부천사과나무치과에서 개최됐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인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부천시는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진행케 됐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의 주체인 부천시 보건소, 부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희용),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 등이 참여해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발제에 나선 노년치의학회 이성근 회장은 “만성질환인 치주질환은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은 만큼 관리가 필수”라면서 “구강위생관리, 구강주변 근육강화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년치의학회 소종섭 부회장은 방문 구강케어, 방문 구강기능 관리, 방문 구강통증 관리, 구강관리 지도 및 교육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관에 입소하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쇠약’ 상태의 노인들이 커뮤니티 케어의 주 대상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발제에 나선 노년치의학회 곽정민 부회장은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관리에 구강건강관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면서 일본의 개호보험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구강케어를 받아야 하는 대상자와 제공자 간의 접근도를 높일 수 있는 장비와 재료, 인적자원, 이동수단 등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치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가 막대하다는 점을 인식함과 동시에 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치과의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치과계의 참여, 적정수가 책정, 인력 공급의 문제 등이 꼽혔다. 선도사업이다 보니 아직 타깃층이 결정되지 않았고, 어떤 단계에서 어떤 케어를 제공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태. 여기에 치과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협, 치위협 등 중앙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부천시보건소 정해분 소장은 “선도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치과분야 계획은 없었지만 구강문제가 생명과 관계되는 만큼 그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방문수가가 정해져야 추진이 가능하고, 1명의 치과의사가 근무하는 동네치과에서 생업을 뒤로 하고 참여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도 전달했다. 여기에 “추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좋은 사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치료가 아닌 예방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는 것”이라면서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부천시치과의사회 이희용 회장은 “그간 보건소사업에 치과가 참여하면서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실무협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은 오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변동성 확대 국면의 S&P500과 자산배분 대응 전략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 환경은 미국 증시가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으나, 물가 요인과 유동성 환경이 맞물리면서 시장 전반의 긴장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인 지수 예측이나 매매 타이밍이 아니라, 금리 사이클과 가격 추세 구조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관점에서 현재 S&P500의 위치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수단을 넘어 자산 가격의 상대적 유불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의 후반부에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하는 동시에, 작은 충격에도 유동성 불안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상승과 조정이 반복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극후반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리 인하를 재개한 이후 연속적인 인하가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추가 인하 여부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