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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AI기반 투명교정 플랫폼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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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고도화 기술 개발사업 주관사로 선정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현장수요 반영 의료기기 고도화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5년간 약 5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최첨담 신기술 사업으로, 덴티스는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첨단 투명교정 전문 ‘DICAON 4D’ 기술력과 교정치료 솔루션 연구능력 등 다양한 기술역량과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덴티스 측은 “심미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기존 메탈와이어 및 브라켓을 사용하는 전통 교정장치를 대신해 투명교정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세계적인 추세에도불구하고 국내는 여전히 아날로그 브라켓 교정방식의 외산 점유율이 높고, 일부 투명교정 장치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디지털 교정시장의 규모가 매우 미비한 수준”이라면서 이 같은 수입 시장의 대체와 디지털 교정시장의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동력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 목적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 및 AI 기반 교정치료를 위한 토탈솔루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로서, 연구를 통해 향후 AI 기반 자동 진단, 치료계획, 맞춤형 치료 플랫폼의 임상 적용과 사업화를 주도하게 된다.

 

덴티스 측은 “완벽한 AI 기반 환자 맞춤형 원데이 치과 투명교정치료 플랫품의 상용화가 목표다”며 “향후 치과용 CAD/CAM 장비, 모델 및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 등 전반적인 디지털 기술 수준의 향상과 치과 교정 분야의 국산화를 통한 90% 이상 수입 대체 및 수출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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