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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오는 30일 연세대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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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 파이 확대, 현실 직시부터

한국치과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이하 보험연구원)이 오는 30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치과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주제로 치과경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험청구 및 제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의 필요성을 알리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 자신의 치과 매출에 만족하고 있는 원장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건강요양급여비용이 과연 어디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의과의 매출액이나 보험청구금액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약국의 보험청구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있을까?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전해주면서 현재 치과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지, 특히 국민건강보험에서 치과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위치를 과연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치고, 일선 개원의들이 갖춰야 할 인식과 치과보험정책에 대한 개선점까지 논의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 장영준 원장은 “우리는 과거보다 증가된 보험청구금액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며 “이번 특별 세미나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치과의 외연확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첫 강연은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맡는다. 최 원장은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90분이면 충분하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보험연구원 장영준 원장이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분석’을 통해 치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은 김욱 원장(TMD치과)이 ‘다시 찾은 치과영역! 턱관절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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