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28일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덴티스가 수상한 IR52 장영실상은 뛰어난 산업기술이 반영된 제품을 선정해 심사를 거쳐 매주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장영실상은 전기·전자 분야, 컴퓨터·정보통신 분야, 기계 분야, 의약·생명·화학·고분자, 소재·환경 분야 등 12개 부문에서 상용화된 제품들 중 기술의 독창성, 경제성, 중요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을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매주 화요일에 발표하며 연 4회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덴티스의 햅타이트는 POSCO 출자 RIST의 기술자회사인 (주)메디엠과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상온 초박막 HA코팅 기술로 완성된 임플란트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에서 제기됐던 불균일한 코팅과 박리현상을 해결했으며 뼈와의 결합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