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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통합치의학’ 저변 확대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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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학술회의…스테로이드 임상적용 공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 5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관리하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윤경 교수(CHA의과학대학교 가정의학과)를 초청, ‘천연 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의 처방과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올리고 부작용은 줄이는 영양 처방과 바로 처방 가능한 면역치료에 대해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의 면역치료와 비타민 K2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 태반주사. 항산화치료 및 치유촉진을 위한 영양치료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통합치의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된 면역증진법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과면역을 위한 예방법으로 임상에 자리매김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PFA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이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0명의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특히 스마일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더스마일치과 센터장 김우성 박사가 신입회원으로 입회, PFA한국회의 장애인 치과에 대한 열정적인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그는 중증장애치과횐자의 영양치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밝히면서 앞으로 PFA한국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밖에도 외국인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3차 장학금은 연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중국인 치과의사 SONG DAWEI(지도교수 김형준)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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