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지난 1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강제 공개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장영준 후보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저는 오늘(16일) 아침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자료 제출기한이 7월 13일로 다가옴에 따라 수가 강제공개 반대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수가 관리대책을 강력히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영준 후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3월 제기한 정부의 비급여관리대책 관련 헌법소원 및 지난 5월 26일 의료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장 후보는 비급여 강제 공개 정책과 관련해 치협에 대해 △정부의 비급여수가 강제공개정책에 강력 대응할 것 △의협, 한의협과 공동투쟁으로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비급여수가 공개 관련 회원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