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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치의학회 온라인 학술집담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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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합분석 장비 집중분석…20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덴올을 통해 진행한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디지털 교합분석 장비인 ‘T-Scan’과 ‘Prescale’의 특징과 임상적용 사례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회원과 비회원 200여명이 참석, 디지털 교합분석 장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비대면 학술집담회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한 실시간 질의 및 토론시간을 마련했다. 사전에 강의영상을 보면서 올렸던 질문에 대한 답변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며 예상보다 1시간을 초과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어 진행된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학회 이사들의 소개와 부서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치의학회 인준준비와 추계학술대회 개최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진단검사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은 “과학의 발전으로 환자의 맞춤치료 요구가 현실화되고 있다. 치의학계에서도 진단과 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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