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10.0℃
  • 흐림서울 8.4℃
  • 흐림대전 5.8℃
  • 박무대구 1.8℃
  • 박무울산 8.0℃
  • 흐림광주 9.5℃
  • 맑음부산 12.8℃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5.0℃
  • 흐림강화 8.4℃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2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_틀니유지관리 각론

URL복사

 

[틀니유지관리 항목 설명]

 

1. 의치조직면 개조(1악당) 차151

 

조직조정은 의치상 내면에 연질 이장재를 적용해 구강 내에 장착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구강 내에서 분리해 과량의 연질이장재를 제거한 경우까지 포함된다.

 

2. 의치수리 차152

 

 

인공치 수리는 상·하악을 별도 산정해야 한다.

또한 수리할 치아 치식을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교합조정을 동시 청구 불가하다.

 

부분틀니에서 지대치로 사용하던 치아가 발거된 경우 해당 치식을 인공치 수리와 의치상 수리, 클라스프 수리를 각각 100% 청구 가능하다.

 

 

3. 의치조정(1악당) 차153

 

 

VD(Vertical Dimension)를 높이기 위해 resin 등으로 교합면을 재형성 시 지원에 따라 다르므로 내역설명을 같이 청구하는 것이 좋다.

 

4. 클라스프 수리(1악당) 차154

 

 

치식은 클라스프가 적용되는 지대치를 선택한다.

클라스프를 조여서 조정하는 행위는 기본진찰료만 산정해야 하며, 상병명은 Z46.3을 적용한다.

 

결론

 

1. 결론적으로 틀니 장착(마지막 단계) 다음날부터 3개월 이내 또는 최대 6회까지 무상유지관리이며, 상·하악을 동시 진행했어도 악당 산정이므로 상·하악은 별도로 6회까지다. 이때는 진찰료(재진료)만 산정한다.

 

2. 무상 유지관리 기간 동안 틀니가 심하게 파손되어 수리가 불가하고 재제작을 해야하는 불가피한 경우에도 무상으로 해야 한다(분실 시는 비급여). 이는 건강보험 틀니 적용 대상자가 만 65세 이상인 점, 틀니 장착 및 유지를 위해서는 주의사항 및 교육 훈련이 필수인 점을 고려하여 수가가 책정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 및 선행적 설명을 요한다.

 

3. 각 항목별 연간급여인정 횟수 범위 내에서 급여 청구가 가능하며, 인정횟수 초과 시에는 해당 비용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간 급여인정횟수는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신요양기관정보마당을 이용하여 개인별 급여횟수 관리가 이루어진다.

 

4. 틀니유지관리 행위는 행위별 각각의 비용을 산정하되 앞서 살펴본 항목별 적응증 및 급여인정횟수에 따라 수가를 산정한다. 여러 유지항목을 동시에 시행하면 행위별 각각 비용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서로 중복되는 행위인 첨상과 개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없으며, 첨상 또는 개상 시행 시 조직조정도 동시에 청구 불가하다. 모두 차151 의치 조직면 개조 같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행위인 의치상 수리와 첨상 또는 개상은 동시 청구 가능하다.의치상조정과 교합조정도 동시 청구 가능하다.

 

5. 같은날 틀니유지관리와 다른 상병명으로 다른 행위(방사선 촬영, 보존치료, 근관치료, 치주치료) 동시 시행 가능하다. 이때 유상유지관리 행위와 동시 시행 시 진찰료는 별도 청구가 불가하다. 반면 무상유지관리 행위와 같이 시행 시는 진찰료 별도 청구가 가능하다.

 

6. 유지관리 청구는 해당 행위가 종료되는 날 청구해야 한다. 이는 하나의 유지관리 행위를 위해 여러 번 내원하더라도 가장 마지막 내원일에 청구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전의 내원일에 진찰료를 청구 불가하다는 것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