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이하 민주당직능본부)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전국 보건소 내 치과기공사 인력 배치 등의 정책협약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
민주당직능본부와 치기협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치과 보험보철물 제작에서 치과기공사의 기공행위 인정 △전국 보건소 내 치과기공사 인력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민주당직능본부 서영석 상임부본부장, 최인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치기협 김양근 前 회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이철후 의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채행숙 前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치기협 김양근 전 회장은 “치과 보험보철물 제작 시 치과기공사의 기공행위 인정은 기공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기공계 종사자들의 권리보호와 불량보철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행 제도상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번 정책협약이 빠른 시일 내에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협약에 이어 치과기공사 시도지부 및 회원들은 기공계 현안 및 보건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