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지난 10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공보부의 소식지와 치무부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증액한 수정예산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대한여성치과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한 데 따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역시 서울여성치과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회칙개정안이 상정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원선출에서는 김소양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그리고 조진희, 이완승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정혜전 회장은 “4명의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없었다면 회무를 이어가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차기 집행부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소양 신임회장은 “회장직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되지 않도록 서여치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나가도록 하겠다”며 “여성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