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 11일 강원지역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의 임시거주시설인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치병협은 구호물품으로 구강위생용품 1,000세트를 동해시청에 전달하며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구호활동에는 지난 9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강원지부를 시작으로 치병협의 회원기관인 서울대치과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참여, 지난 12일까지 산불 재해민과 진화인력을 대상으로 긴급의료구호를 제공했다.
구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을 위해 함께 와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 재해민들이 감당하기 힘들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식사라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치료와 상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