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부 대의원총회 고천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의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총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을 숙지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의원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상정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이외에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합리적인 보험수가 협상을 위한 정책 방안 제안의 건 △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중 집행부 수임사항 지부별 회신의 건 △정부의 불필요한 행정규제 강화에 따른 대처의 건 △대의원총회 의결 안건 처리방안에 대한 과정 설명과 후속대책 수립의 건 △지부 보수교육 이수 내규지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아직까지 우리 치과계는 코로나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집행부는 회원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2년은 제30대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 해인만큼 초심을 되새기며 맡겨진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