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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마포구치과의사회, 서울치과의사회와 공동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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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임원 간담회, “회원 실익 위해 앞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고민철·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7일 합정역 인근 모처에서 마포구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 회원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포구회는 △회원 가을 야유회 일정 △송년회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포구회는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하반기 회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대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구회 중요 행사 중 하나인 희망장학금 전달식이 오는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포구회 소식지 ‘삼개나루’가 오는 11월 발간, 회원들에게 구회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서울지부와 마포구회는 개원가 현안과 더불어 지부와 구회 간 공조할 수 있는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한 회원들의 어려움, 불법 광고, 치과계 숙원과제인 구인난 해결 방안 등이 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의 실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지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25개 구회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디지털 서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지부 및 구회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주춤하던 상황 속에서 이렇게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준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마포구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예전처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포구 임원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치과계가 직면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에게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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