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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방사선 교육·비콘태그 등 최신 이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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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지난 16일 자재위원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6일 자재위원회를 열고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제도 개선과 의료폐기물 인수인계방식 변경 등 최근 이슈를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경오 자재이사를 비롯해 박찬경, 정제오, 김태균, 안현정, 손찬형, 임흥식, 김진홍, 이동준 자재위원이 참석했다. 더불어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별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제도는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그로 하여금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변경됐다. 현재 서울지부에서는 각 구회를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다. 2년의 교육주기를 선임된 후 1회 또는 교육주기를 최소 5년으로 늘려달라는 내용이다. 또한 관련 교육을 치과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학회를 통해 이수할 수 있는 방안과 보수교육점수 부여 등도 함께 요청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의료폐기물 인수인계방식은 최근 배출카드에서 비콘태그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10월 이전까지 비콘태그를 설치해야 하는데,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물량이 달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 등 정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10월 이전까지 신청만 하면 비콘태그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황으로, 관련 내용을 전 회원에게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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