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대표이사 이용익)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이 9,0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17일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기존 6,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인상하는 안을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치의학회는 “연송치의학상은 김종열 초대 치의학회장의 노력과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의 절대적인 후원에 힘입어 제정됐다”면서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회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이 진행돼 왔으며, 현재까지 43명의 수상자에게 4억2,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고 발표했다.
연송치의학상은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 등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치의학회는 매년 12월 중 공고하고 2개월 내로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고 있어 올해도 12월 중으로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 20년 역사를 함께 하면서 한뜻으로 애정을 쏟아준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금도 연구실에서, 실험실에서, 그리고 후학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치의학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