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금 전달

URL복사

지난 2일 기부금전달식. 입양아동 이유식 지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가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았다.

 

지난 2일 홀트아동복지회 회관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를 비롯해 의사회, 한의사회, 병원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6개 의약단체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고, 올해는 ‘아동’에 초점을 맞춰 기금을 조성하고 지원하게 됐다. 작은 도움이지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1955년 설립된 홀트아동복지회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입양 대상 아동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아직도 열악한 경우가 많고, 입양 전 위탁가정에서 1~2년 돌봄이 이뤄지는데 이 시기 이유식을 만들고 제공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월령에 맞는 이유식을 위탁가정에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경우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한부모·미혼부모·조손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밀키트와 영양간식, 생필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보건의료상생협의체 이름으로 힘을 모아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이후 다가올 경기 침체와 경제 위기: 금리인하 사이클과 대중 심리,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최근 자산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관련된 전망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9월 18일에 열린 FOMC 회의에서 연준(Fed)은 50bp(0.5% 인하, big cut)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는 향후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예방을 목적으로 한 금리 인하는 대중의 기대심리와 맞물려 단기적으로 자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하의 의미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 또는 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통화 정책을 사용한다. 높은 금리는 대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반대로 낮은 금리는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만들어 경기를 부양하게 된다. 미국 기준금리의 고점은 2023년 7월이었는데, 23년 11월 FOMC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라 A → B 구간 동안 미국 증시는 22년 하락장을 벗어나 상승 랠리를 거쳤고, 미국채와 금, 비트코인, 원 달러 환율이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24년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