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부회장이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5일 출마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영훈 현 부회장을 선출직 부회장후보로 공개하면서 집행부 후보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전성원 회장후보는 “경기도는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청산하고 통합의 경기도, 회원 중심의 경기도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이뤄낼 많은 경험과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즐거운 치과, 행복한 원장, 화합의 경기도’를 선언한 전성원 회장후보는 “치과 수익증대를 위한 방안, 치과코디네이터 등 보조인력 구인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 노무, 세무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1대1 상담이 가능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하는 한편, 불법광고척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회원 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활동과 동호회 등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경기지부의 진정한 통합을 강조한 전성원 회장후보는 “선거 후 상대 캠프와도 집행부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화합하며 통합집행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세대 간-지역 간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임원을 고루 등용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경기도가 플랫폼이 돼 교류를 확대하겠다”, “분회에서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분회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훈 부회장후보는 “경기지부 회무를 해오면서 두려움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수가인상, 치과코디네이터 양성, 불법광고 대처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회무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진정한 통합을 이끌 후보, 미래를 만들어 회원과 함께 할 검증되고 준비된 일꾼”임을 부각시킨 전성원·김영훈 후보는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호1번을 지지해 준다면,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 통합을 선물하는 집행부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