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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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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강서구에 1,200㎡ 규모로 건립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년 8월 강서구 등촌동에 건립될 두 번째 장애인치과병원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장애인 치과치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치과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성동구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이어 서남권 지역을 거점으로 한 두 번째 시설이다.

 

유니트체어 12개, 전신마취실 및 회복실, 페디랩실 등의 시설을 갖춰 약 1,200㎡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서남권 장애인치과병원은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구 한국정보화진흥원 자리에 어울림플라자(지상 5층)가 준공되는 2024년 8월, 이곳 5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등급과 연령에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사전검사부터 전신마취 치과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편의성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치과병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는 ‘서울특별시 ○○○○○치과병원’에 들어갈 이름을 최소 1자에서 최대 10자 이내의 명칭으로 제안 사유를 기입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대상은 장애인치과병원을 이용하는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치과병원 종사자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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