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변웅래 회장은 강릉의 폭설을 뚫고, 서울의 한파 속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이 진행됐으나 이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3만3,000여 회원들이 바라는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 위헌 청구소송이 반드시 인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등 치과계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에 개원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은 2021년 11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함께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해 7월, 10월, 12월에 이어 이날 다섯 번째 1인시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