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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치과의사회, 영리병원-초덤핑치과 강력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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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기총회, 김성민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 제72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강원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김성민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성민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이뤄온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재미있고 실속있는 강원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분회 활성화, 회원고충처리위원회 기능 확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등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부 정기총회에서는 강원지부도 회원 수 대비 대의원을 선정해 총회를 개최하는 대의원제도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안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또한 지부차원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강력 대응해온 강원특별자치도 영리병원 설립 반대 의지도 재확인했다.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포함됐던 영리병원 조항이 포함돼 우려가 큰 상황. 이에 영리병원 설립에 결사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과의사윤리헌장 현실에 맞게 수정 건의 △지부 보수교육 4점 의무 재요청 △비급여진료비용고지 방법에 대한 치협의 적극적인 대처 요구 △보험임플란트 보철물 종류 및 기성 지대주 제한 폐지 요청 △초덤핑치과에 대한 치협 대응책 마련 요구의 건 등을 통과시키고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 외에도 불법 덤핑 사무장치과의 문제점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책자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통과됐으며, 하반기 보수교육 일정을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토요일 오후에 진행키로 의결했다. 

 

지부 회무는 물론 치과계 정책제언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온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은 강원지부의 깃발을 신임회장에 전달하며 신임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특히 임기가 끝난 후에도 총회 의장 및 강원지부 역사서편찬위원장을 맡으며 지부발전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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