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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NGO 굿피플에 1,1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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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원으로 소외계층 구강건강증진 기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 사옥에서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네오 박신규 마케팅본부장, 굿피플 조지훈 이사 등이 참석했다.

 

1999년 2월 설립된 굿피플은 국제구호개발NGO로 17개 국가에 24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교육지원, 식수위생, 소득증대 및 아동후원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네오가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1,1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네오는 나눔과 봉사의 경영 철학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임직원들이 매월 1,004원씩 성금으로 기부해 모금된 1,004만원을 강원도 원주시에 전달했을 뿐 아니라, 치과대학 장학금 기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회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치아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프게 되는 만큼 치과치료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는 권리”라며 “취약계층 치과치료를 후원한 네오에 감사드린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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