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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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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임플란트-전신마취 등 다양한 주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제20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15~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과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230여명의 치과인이 참석했다.

 

Luc Marks 교수(Antwerp University Hospital)의 ‘Challenges in Special Care dentistry’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대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유수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장애인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가’를 주제로, 김동현 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는 ‘중증장애인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도레미 교수(단국대치과병원)는 ‘장애인 환자에서의 임플란트 보철해법’, 오형진 교수(부산대학교병원)는 ‘중증장애인에서 임플란트 식립 후 관리와 예후’를 주제로 다뤘다.

 

△장애인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역할 △발달장애인의 이해 및 치과진료 환경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시설 및 장비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에서 감염관리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 등 치과위생사를 위한 특강에도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16일에는 ‘아시아장애인치과학회(AADOH) Session’도 진행됐다. 장애인 치과진료에서의 전신마취에 대한 Shigeru Maeda 교수(Tokyo Medical and Dental University)와 Hsin-Ming Chen 교수(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이후에는 곽은정 교수(서울대치과병원)과 유찬선 진료과장(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지은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강연도 이어졌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故김영진 교수의 헌정영상과 함께 학회 학술발전기금 후원에 대한 감사패를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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