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32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초도이사회가 지난달 17일 경북지부회관에서 개최됐다.
염도섭 신임회장은 4인의 부회장과 12인의 이사 등 신임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춘계학술대회, 구강보건의 날, 해외의료봉사 등 굵직굵직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재개함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 기간 중에는 현지 고아센터 방문 일정이 새롭게 포함돼 있어 의류 등 후원 물품 수집을 위해 회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오는 13~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능력있고 성실한 임원진으로 구성된 32대 집행부인 만큼 역대 집행부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언제나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북지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