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14회 서울의료봉사재단 자선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한림광릉C.C.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순구개열 수술과 치과진료봉사 및 사회봉사를 이어온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봉사와 후원의 뜻을 모았다.
자선골프대회에는 서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한베경제문화협회, 한국시니어골프협회, 서울치대동문회, 경희치대동문회 등 치과계 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후원의 뜻을 전했다.
20팀 80명이 참가한 골프대회는 권영석 프로, 김도훈 프로 등 KPGA 프로와 골프예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다영 KLPGA 프로 등이 참가해 후원자들과 즐거운 필드레슨을 진행했으며, 특별히 설치된 포토존 또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그간 이어온 활동을 공유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오는 7월에는 몽골, 8월에는 베트남에서 여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연중 실시하는 국내 찾아가는 이동진료봉사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매년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기부와 후원문화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