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8℃
  • 맑음광주 -1.3℃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2.4℃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아우식증 진료비 5년 새 50% 증가

URL복사

건보공단 진료데이터 분석-‘9세 이하’가 27% 차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15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치아우식증’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빈도수가 높은 치과의 대표 질환으로 꼽히는 치아우식증 진료인원은 2017년 585만2,295명에서 5년 새 637만394명으로 8.9%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2.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기준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남녀 성별에 무관하게 9세 이하가 전체의 27.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대(22.7%), 20대(9.2%)가 뒤를 이었다. 202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1만2,391명으로, 2017년에 비해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우식증으로 치료받은 진료비는 5,873억원으로, 2017년 대비 63.3%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진료비 연평균 증가율 또한 13.3%로 높게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로 환산하면 9만2,000원으로, 2017년 6만1,000원이었던 것에 비해 50% 증가했다. 1인당 진료비는 10대에서 13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9세 이하가 11만9,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20대 이하의 연령대에서는 7만원대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9세 이하 영유아에서 치아우식증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 건보공단 일산병원 치과 조신연 교수는 “어린이는 치아 표면의 강화가 덜 되어 약하고 양치질 능력이 부족해 충치가 이환되기 쉽다”면서 “구강건강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영유아 구강검진사업 등으로 치과 검진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예전보다 초기에 세밀하게 진단되고 치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변동성 확대 국면의 S&P500과 자산배분 대응 전략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 환경은 미국 증시가 상승과 하락의 가능성이 동시에 열려 있는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으나, 물가 요인과 유동성 환경이 맞물리면서 시장 전반의 긴장감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인 지수 예측이나 매매 타이밍이 아니라, 금리 사이클과 가격 추세 구조를 바탕으로 자산배분 관점에서 현재 S&P500의 위치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수단을 넘어 자산 가격의 상대적 유불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의 후반부에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하는 동시에, 작은 충격에도 유동성 불안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주식시장에서 상승과 조정이 반복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극후반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리 인하를 재개한 이후 연속적인 인하가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추가 인하 여부를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