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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권긍록 집행부 초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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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은 1920년 조선치의학회 창립일로 지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8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초도이사회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회는 지난 3년간 양적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신임집행부가 이끌어갈 3년 또한 좋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임원 여러분의 능력이 치의학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마득상 부회장을 비롯한 19명의 부회장, 이사 등 임원진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치의학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이 임명됐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을 논의, 의결했다. 또한 조선치과의학회 창립기념일인 1920년 5월 23일을 치의학회 창립기념일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하고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대한 보고, 국립중앙도서관 오픈액세스 전환 학술지 디지털화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보고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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