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의 이동치과진료 봉사가 102회차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치과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치과진료를 통해 직접 방문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검진, 치과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경남 함안 로사의 집 31명, 울산 울주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50명을 각각 방문해 101회, 102회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입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하고,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20명이 진료봉사에 참여했고,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엠시스 임직원 23명도 힘을 보탰다.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거리가 멀고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치과방문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들에게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를 도와준 스마일재단과 바텍엠시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스마일 이동치과진료가 100회 넘게 이어질 수 있엇던 것은 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 다음 목적지는 파주 소재 장애인 시설이며, 봉사에 함께할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