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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오프리케어 ‘불소 1450치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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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증 불소함량 1,450PPM 고불소 치약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구강용품 브랜드 오프리케어가 불소함량 1,450PPM의 ‘불소 1450치약’을 출시했다.

 

오프리케어 ’불소 1450치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준 최고 수치인 1,450PPM으로 함량을 높여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라벤, 벤조산 등 방부제와 타르계열 색소 등 유해성분을 배제한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으로 세이지엑스,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 1450치약은 일반적으로 세정제 및 치약 등에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인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대신해 코코넛오일 등에서 추출하는 천연 유래 친환경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양치질 후 입안을 물로 여러 번 가글할 필요가 없어 불소 성분이 구강 내 오래 머물 수 있다. 때문에 양치질 후 입 마름 현상(구강건조)이 적어 구내염 등 입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메가젠 오프리케어 관계자는 “국내 판매 중인 치약 대부분의 불소함량이 1,000PPM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불소는 치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음식물 섭취 시 발생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치아의 재석회화를 촉진해 충치 예방을 돕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보건의료제도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 따르면, 불소는 전 세계에서 60여년에 걸친 광범위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연령대에서 치약의 불소 권장 농도를 1,000PPM에서 1,500PPM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충치를 포함해 현대인의 구강 고민에 귀 기울이고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불소 햠량 최대치인 1,450PPM 치약을 출시하게 됐다”며 “오프리케어는 신제품 고불소 치약과 함께 치과 홍보와 환자 선물로 탁월한 오프리케어 아이템으로 치과의 부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젠 오프리케어는 치약, 칫솔, 가글, 치실, 치아영양제 등 구강건강 예방을 위한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임플란트 홈케어, 시린이, 화이트닝 등 기능별 치약 선택이 가능하며 어금니, 작은 치아, 교정 등 치아형태에 따라 칫솔이 세분화 돼 있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뼈와 치아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치아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메가세움’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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