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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봉사재단 몽골 진료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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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아동 대상 치과치료와 교육, 선물도 나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의 몽골 진료봉사가 지난 2일부터 7일, 투우아이막도 준모드 보건센터에 설치된 서울의료봉사재단 제3호 무료진료소에서 진행됐다.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15세 취약계층 아동 106명을 대상으로 레진, 충치치료, 불소도포, 발치 등 치과치료와 함께 기초구강예방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강상태를 개선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허스오양가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및 보호자 10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치약,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뿐 아니라 티셔츠, 장난감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몽골 진료봉사에 앞서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와 나눔의료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사라 학생(연세치대)은 “구강상태가 좋지 않아 치아를 보존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지만, 부족하나마 한명 한명의 감정을 헤아리며 어시스트를 한 경험은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몽골 진료봉사에는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를 비롯해 김현종·안재범·이수진·정혜진 치과의사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에서 유은미 회장과 치과위생사, 치과대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등 16명이 팀을 이뤄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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