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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지난 14~15일 임직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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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과 자유토론으로 발전방향 공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제8대 집행부 임직원 워크숍이 지난 14~15일 양일간 개최됐다.

 

집행부 출범을 기념해 임원 및 직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한 시간으로, 첫날은 네오바이오텍 신사옥에서 특별초청강연을, 이튿날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각부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특별강연은 이진용 원장(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학연구원 운영의 미래’, 정요한 팀장(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치과산업의 미래 전망’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치과전문의과목 치과의원 명칭에 대한 문제점 △치의학회지 SCIE 추진방향 및 자금 마련 △치의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운영 방안 △의학상과 치의학회의 새로운 상 제정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 △전문의 차등수가 추진 등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회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앞으로 추진해나갈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간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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