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운영하는 사과나무치과병원(일산소재)이 어린이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오늘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구강보건 교육은 구강관리가 중요한 7세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 예방과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기는 원인을 알려주고 연령에 맞는 양치법을 아이맞춤형 영상과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해 아이들이 직접 연구실을 방문하고 아이들의 입속 세균을 검사,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체험을 진행하는 등 보다 집중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 이수증과 구강용품을 전달해 아이들이 치과를 방문했을 때 즐겁고 의미있는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아이들의 구강위생증진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해 시행하는 검진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정 내 보호자와 보육시설 교사들의 적절한 칫솔질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일산지역 내 아이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