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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국민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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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나성식 원장 특강도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0일 동경도치과의사회와 이뤄진 간담회 결과가 보고됐다.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단절됐던 양회 교류회를 재개하게 됐으며, 동경도치과의사회 상황을 감안해 3년 중 1회만 방문 교류회를 진행키로 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홍보부에서는 서울지부의 특색있고 효율적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홍보이사는 “치과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대국민 홍보를 위해 구강상식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양치질 영상을 제작해 회원 치과 대기실에서 저작권 문제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함으로써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해 기대를 모았다.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준비 보고를 비롯해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보조인력 긴급지원사업, 일부 개원가에서 제기된 감염관리 실태조사 관련 내용 보고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22일로 예정돼있는 상반기 회무 및 재정감사도 성실하게 준비하고 보고함으로써 발전적인 회무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나성식 원장(前자연치아 아끼기운동본부 상임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나

 

성식 원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의료의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금까지 입안의 구조물을 다루는데 머물렀다면 이제는 새로운 트렌드를 바라봐야 할 때”라면서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추가, 산모수첩에 타액검사 추가, 치아홈메우기나 치석제거 급여 확대, 요양병원 입소 시 구강검사를 먼저 받도록 하는 등의 정책적 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성식 원장은 “치과의사회는 비전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서울지부가 회원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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