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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대국민 캠페인 문구 공모 성황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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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광고 근절 캠페인 공모전, 회원 참여 돋보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특위) 불법 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특위)가 지난 3월 14일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국민 캠페인 돌입을 위한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0일까지 서울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불법 의료광고 근절’ 대국민 캠페인 문구 공모전 마감 결과를 검토, 이 중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수작 11개를 선정했다.

 

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 문구 공모전에 기대한 것보다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며 “그만큼 많은 회원이 불법 의료광고, 특히 저수가 덤핑치과들의 불법 행위에 불만을 넘어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모한 캠페인 문구에 회원들의 이 같은 정서가 그대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캠페인 문구는 △신뢰와 가격.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유 없는 호의나 공짜는 없다는 진실을 잊지 마세요 △좋은 치료는 싼 치료가 아닌 올바른 치료입니다 △싸고 좋은 진료는 없다. 나의 소중한 치아를 덤핑에 맡길 순 없다 △최저가 치료가 최고의 치료가 아닙니다 △NO! 불법의료광고 건강한 미소 YES! △싸고 좋은 건 없습니다. 의료는 제품이 아닙니다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터무니없이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싼 게 비지떡.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이벤트, 할인에 저당 잡히지 마십시오 △최저가 치과 치료, 후회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최저가보다 중요한 최선의 치료 등 11개다.

 

특위는 회원 공모로 선정된 문구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특위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나 OTT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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