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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영 교수,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제5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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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후보자 선거 1순위로 추천, 대통령 재가 통해 임명
강릉원주치대 교수 출신으로는 한송 교수 이어 두 번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박덕영 교수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제5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덕영 교수는 지난해 11월 29일 치러진 학내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교원과 직원, 학생들의 선택을 받으며 총장 후보자 1순위로 추천된 바 있다. 연구업적물 및 인사검증을 통해 청와대에 보고됐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4월 22일자로 제5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학생의 꿈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기치로 내건 박덕영 총장은 “학생 성공과 지역발전을 연계하며 지속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국립대학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강릉원주대학교는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대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등 초유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지역 내 최고의 핵심대학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말했다. 특히 “자율과 균형, 소통을 중시하며 학생 성공의 기반이 강한 대학, 지속가능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학,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구하는 대학, 소통과 공감의 행복대학, 지·산·학·연 협력체계가 강한 대학, 글로컬30사업 성공추진 선도대학으로 더 크게 성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덕영 총장은 강릉원주대학교의 치과대학 교수 출신 두 번째 총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릉원주대학교 통합 이전 강릉대학교 시절, 치과대학 한송 교수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덕영 총장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 강릉원주대 치의학과 부임 후 치과대학 학장, 사회봉사센터 소장, 기획협력처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직무대행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현명한 대처를 해온 것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치과계에서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역학조사위원회 위원장,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개발 국가 구강보건사업 지원 등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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