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SEPA(Spanish Society of Periodontics and Osteointegration)에 참여해 ‘bright implant’ 론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덴티움에 따르면 ‘bright implant’는 얇고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본 레벨은 기본적인 픽스처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타사 대비 50%(2.5㎜→3.7㎜) 깊어진 내부 보철 체결 깊이로 접촉면적을 극대화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티슈 레벨은 돔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 고정력을 얻는다.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 부담을 줄이고, 드릴 사용을 최소화한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implan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를 활용해 상악동막을 천공 없이 올리는 간단하고 안전한 Sinus Simple 술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 viewer’를 활용한 사전 플래닝 등 정확하고 간편한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Minimalism invasion in Sinus lift: New lateral Sinus lift tech’를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치과의사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강연에는 이탈리아의 Dr. Roberto Carvalho(ITI Fellow)가 연자로 나서 덴티움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스페인 SEPA에서의 론칭 행사는 ‘bright implant’에 대한 서유럽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시에 참여해 유럽 내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인 디지털 미니멀리즘은 ‘bright CT’와 ‘3D Viewer’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정확하고 신속한 시술이 핵심이다. 특히 ‘bright CT’는 CT상에서 임플란트의 위치와 방향, 깊이를 설정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3D Viewer’는 버튼 클릭만으로 신경관과 악궁 탐색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AI Occlusal Plane 기능도 추가돼 Viewer상에서 자동으로 Mid-Line이나 교합 평면의 해부학적 기준점을 탐색하고, 해부학적 기준점을 통해 수술 전 Virtual Set-up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