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오는 9월 28~2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GAMEX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양동효)는 지난 6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lways with you, your GAMEX’로 새롭게 선보일 GAMEX 2024의 면모를 공개했다.
먼저, 전시장을 기존 C홀에서 2층 더플라츠까지 확장한 기자재전시회는 150개 업체 700부스 규모로 선보인다. 더플라츠는 학술강연장과 수직으로 연결돼 있어 동선에도 크게 제약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등록처와 기념품배부처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3 이상 부스판매가 완료됐으며, 최대 부스로 참여하는 오스템은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학술대회는 ‘Complications & Managing’를 대주제로 다양한 합병증 해결법을 다룬다. 마스터세션을 비롯해 외과적 합병증, 디지털, 교정, 임플란트, 근관치료 등의 세션으로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이틀 동안 45개의 강연으로 구성되며, 해외 참가자를 위한 동시통역 강연도 별도로 준비된다.
치과보조인력 관련 포럼과 불법·과장광고 관련 포럼도 기획 중이어서 치과계 현안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이뤄온 GAMEX의 특색도 이어간다.
국제적인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일본,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치과의사회와 MOU를 맺고있는 가운데 올해도 학술교류는 물론 해외단체와 함께 하는 SUMMIT도 준비하고 있다.
등록비를 상회하는 혜택은 GAMEX의 또다른 재미다. 올해도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상용할 수 있는 전시상품권을 토일 양일간 각각 2만원씩 제공하고, 중식용 백화점상품권도 이틀 다 방문하면 각각 2만원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고급 기념품 가방도 제공된다. 2,000만원 상당의 사전등록 경품과 현장에서 양일간 1억원 상당의 경품도 준비된다.
양동효 조직위원장은 “20회를 맞는 GAMEX는 회원의 니즈에 부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왔다”면서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변화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GAMEX를 위해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회장인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올해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GAMEX 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더욱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