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8회 중국국제치과전시회 및 학술대회, SINO DENTAL 2024에 참가해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했다. SINO DENTAL 2024는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치과 장비 및 기술 전시회로, 중국 치과시장을 선도할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년도 기준 수천 개의 브랜드와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덴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C-SLA™ 표면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 UV 조사기 ‘SQUVA(스쿠바)’ △3D프린터 ‘ZENITH’ △덴티스 디지털 가이드 솔루션 ‘SQ GUIDE’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SQ 임플란트’는 식립이 쉽고 깊이 조절 및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빠르고 편리한 식립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SQ 임플란트’는 덴티스스마트클린팩토리(DSCF)의 Clean-Tech™ 기술로 완성된 초순수 C-SLA™ 표면기술이 적용돼 임상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덴티스의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아 중국에 본격 진출했으며, 독일 클린임플란트재단으로부터 ‘TRUSTED QUALITY’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SQ 임플란트’와 자외선(UV) 조사기 ‘SQUVA’를 결합한 임플란트 솔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SQUVA’는 172㎚ 파장의 UV를 조사해 임플란트 표면에 초친수성(Super-hydrophilic)을 띠게 하는 친수성 활성화 기기로, 임플란트 표면의 노화 현상을 빠르게 해소하고 표면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3D프린터 솔루션인 ‘ZENITH L2’와 빠르고 정확한 가이드 시스템 ‘SQ GUIDE’를 활용한 덴티스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소개하며 디지털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ZENITH L2’는 최신 3D프린터 기술로 높은 정밀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며, 치과용 임플란트 및 보철물 제작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빠른 출력 속도와 높은 해상도로 치과의사들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이 간편하고 유지 보수가 용이해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SQ GUIDE’는 덴티스의 가이드 시스템으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환자의 구강 구조에 맞춘 개인화된 수술가이드를 제작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치료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시술과정의 품질을 높인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의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