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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신공장 ‘덴티스 스마트 클린 팩토리’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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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객 초청행사, 물류 자동화공정 도입 혁신 생산체제 구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4월 준공을 마친 신공장 ‘덴티스 스마트 클린 팩토리(DSCF)’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법인 고객 및 중국 민영치과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기봉 대표는 직접 해외고객들을 맞이하며 신공장의 주요시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의 덴탈 전시회 SIDEX 행사에 참가한 후, 대구로 이동해 신공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DSCF 내부에는 ‘덴티스 클린 쇼륨’과 ‘클린 임플란트 가든’ 등 다양한 홍보시설도 마련됐다. 먼저 ‘덴티스 클린 쇼룸’은 덴티스의 최신 임플란트 솔루션을 총망라해 치과진료 환경을 완벽히 구현한 공간으로, SQ 임플란트 라인업부터 SQ GUIDE, SAVE, OVIS, 루비스 체어&라이트, DENOPS, SQUVA 등 덴티스 최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클린 임플란트 가든’은 덴티스 임플란트를 자연과 함께 장식해 깨끗한 환경을 연출한 테마 공간으로, 해외 고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DSCF는 2024년 하반기 정식 가동될 계획으로,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임플란트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치과기업 중 최초로 CUBE-ASRS 물류 자동화 공정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덴티스의 새로운 공장을 먼저 만나보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였다.

 

덴티스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클린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면별로 23-28단계의 공정을 거쳐 깨끗하고 안전한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Clean-Tech™가 적용된 C-SLA 표면기술을 통한 SQ 임플란트는 중국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Q 임플란트는 NMPA 인증을 획득해 중국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공장 투어 이후, 덴티스는 신공장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념촬영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대구 소재 치과와 금화시민영치과협회 간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공장 DSCF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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