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신흥, 치과계 미래 인재들 네트워크 형성의 장

URL복사

지난 7월 19~20일, ‘제6회 연송장학캠프’ 성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주최하고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 주관한 제6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신흥의 후원으로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제6회 연송장학캠프는 ‘나와 나의 주변 살펴보기’를 주제로 전국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 및 학업태도와 경제적 여건을 기준으로 선발된 연송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박영국 이사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신흥연송학술재단 조용범 이사, 단국치대 고선일 학장,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오민희 부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영국 이사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전국 치과대학 학생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미래의 대한민국 치과계 리더로 어떤 치과의사가 될 것인지 역할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은 “경북치대 개교 50주년인 올해 연송장학캠프를 주관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연송장학생들이 ‘나와 나의 주변 살펴보기’라는 주제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6회 연송캠퍼스는 엄선민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의 ‘우리 춤 바로 알기! 얼쑤!’로 시작됐다. 이후 윤동호 교수(경북치대)의 ‘뇌와 의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 아침에는 ‘효과적인 의료경영 AI 기반 공공의료서비스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윤정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주제가 ‘나와 나의 주변 살펴보기’인 만큼, 나에 대해 고민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저녁 만찬에는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경희치대 학장) 등 전국 9개 치과대학 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연송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기 다른 학교에서 모인 연송장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흥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송장학생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연송장학캠프를 글로벌 캠프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 온 연송장학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단발적 후원이 아닌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 매회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주관한다. 여기서의 ‘연송’은 故 이영규 신흥 창업주의 호로, 연송치의학상,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대한민국 치과계의 권위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붙여지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