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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트윈제로, 치기공계에서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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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KDTEX 2024 출품 성공 마무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7월 26~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이하 KDTEX 2024)’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트윈제로’를 중심으로 한 홍보부스는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참관객들은 유한트윈제로의 쉽고 빠른 체결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에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유한양행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트윈제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편리성을 증명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KDTEX 2024를 통해 유한양행은 치과기공사들과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현재 유한양행은 지역별 협력 기공소를 모집하고 있다. 유한트윈제로 가공을 위해 별도의 기공소 세팅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유한양행을 통해 재료나 장비를 구매할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으로, 필요 시 원장과의 매칭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KDTEX 2024는 유한양행이 처음으로 참여한 치기공계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점차 품목군을 확대해 치과기공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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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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