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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과병원 신임 진료처장에 윤정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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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상생” 강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전북대치과병원) 제16대 치과진료처장에 전북대치과대학 치주과 윤정호 교수가 선임됐다.

 

전북대치과병원은 지난 7월 16일, 치과병원 연송홀에서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윤정호 치과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오는 2026년 7월 10일까지 2년간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윤정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에서 “원팀 정신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의료진의 역량 강화 및 환자 중심의 병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더불어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는 △단결된 조직문화로 발전 △내원객 및 동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신뢰 강화 △독립치과병원으로의 위상 정립 △최신 의료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계획 제공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거점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치과병원을 위해 구성원들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정호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치과대학 치주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이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부회장 등 여러 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김경아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됐다. 김경아 치과진료처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임 윤정호 진료처장의 연착륙과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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